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가 20일 오후 2시 ‘센터출범 1주년 기념 세미나(부제 : 물류스타트업, 새로움으로 도전하다!)’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송도본부 아이디어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이 날 세미나는 인천센터가 수행한 데모데이, 보육기업 발굴, 컨설팅·교육 등 물류스타트업 지원사업의 지난 1년을 조망하고, 실제 물류스타트업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여 궁극적으로 물류스타트업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연사로는 송상화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교수, 엄지용 CLO 콘텐츠총괄 팀장, 최원재 파슬넷 대표, 박상신 헬로쉽 대표가 참여한다.
송상화 교수와 엄지용 팀장은 각각 물류산업, 물류스타트업의 트렌드를 조망한다. 이어 최원재 대표, 박상신 대표는 실제 O2O, 국제물류 분야에서 성장하며 겪은 물류스타트업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아울러 인천센터는 현재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7개 물류스타트업(버프, 인프로, 헬로쉽, 로지스랩, 포에스텍, 키스톤매니지먼트, 퀵히어로)과 별도로 선정한 2개 기업(트레드링스, 스내피)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창업교육, 창업스쿨, 멘토링, 법률·물류·재무·경영일반 컨설팅 등을 다양한 기업에 무료 지원해주고 있다는 것이 인천센터의 설명이다.
육창용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물류산업팀장은 “인천센터가 지난 1년간 수행한 여러 사업의 성과는 하반기 중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인천센터는 이 외에도 현재 국토부와 협업하여 7월 중 물류스타트업 경진대회, 8~9월 중 물류 아이디어톤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물류업계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방된다. 참가문의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물류산업본부(전화 : 032-458-5031)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