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당꿈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한국잡월드 택배체험실에서 체험을 해보고 있다.
CJ대한통운이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잡월드 내에 택배 체험실을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잡월드는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직업의 가치와 성취감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직업체험 시설로 이곳에 물류 관련 체험실을 마련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에게 물류에 대한 이해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CJ대한통운 택배체험실은 32㎡(10평) 넓이에 컨베이어 벨트와 전용 택배차량인 ‘희망드림카’를 갖추고 있다.어린이들은 택배 화물을 분류해 보고, ‘희망드림카’에 직접 탑승해 이동하며 한국잡월드 내의 여러 체험실에 화물 집하와 배송을 해보는 등 실감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택배체험실은 어린이들이 구매한 상품이나 의뢰한 물품을 목적지까지 정확히 운반, 배달하는 택배원의 업무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책임감과 성취감에 대해 이해하고, 더불어 직업의 소중함에 대해 알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잡월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자 지난 2012년 5월15일에 개관한 고용노동부 산하 국가 공공기관으로 회사 관계자는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직업의 소중함과 책임감 등에 대해 깨닫고 더불어 우리나라의 미래 물류산업에 대한 이해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