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한전, UAE원전 물류계약 체결
▲ 변준연 한전 UAE사업 총괄 부사장(왼쪽)과 이원태 대한통운 사장이 계약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LO] 대한통운이 한국전력공사와 아랍에미리트(UAE)원전 물류계약을 체결했다.
대한통운은 8일 오전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본사 11층 회의실에서 열린 계약식에 이원태 대한통운 사장과 변준연 한전 UAE사업 총괄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한통운은 4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원전 건설 기간에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원자력 발전 기자재 공급사로부터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의 브라카 원전 현장까지 건설 및 발전 기자재의 해상운송과 현지 항만하역, 중량물 운송, 컨테이너 운송 등 물류 전 과정을 전담한다.
이원태 대한통운 사장은 “과거 중동지역에서 항만하역과 육상운송을 수행했던 현지 물류경험을 바탕으로 국위를 선양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국가적 프로젝트의 성공에 일조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