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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안전기술원, 김포공항·인천공항에서 ‘2021년 도심항공교통 공항실증’ 성공적 수행

by 서종현기자

2021년 11월 16일

-지난해 이어 올해 공항실증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新 항공교통수단으로서 UAM의 가능성을 제시

 

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11월 11일(목) 김포공항, 11월 16(화) 인천공항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도심항공교통(UAM) 공항실증’ 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공항실증을 통해 정부가 계획하는 2025년 UAM 상용화의 가능성과 UAM·드론 등 미래 항공교통시스템의 통합 운용 방안을 제시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UAM 실증행사를 주관해 新(신) 항공교통수단으로 UAM의 가능성을 국민에게 선보이고 기체와 교통관리시스템의 통합실증을 통해 미래 UAM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실증에서는 UAM의 인허가, 통신, 관제 등 안전제도와 올해 9월에 마련한 UAM 운항 개념인 K-UAM ConOps 1.0을 점검했고,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항공안전기술원이 개발하고 있는 드론 교통관리체계(UTM)를 제공해 항공기-UAM-드론에 이르는 다양한 항공기의 안전하고 완전한 통합 방안을 선보였다.

국내 유일 항공안전 전문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은 UAM 상용화의 핵심인 기체, 교통관리 인프라, 버티포트 등 안전 관련 인증·시험·기술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UAM 팀코리아 간사기관으로서 우리나라 UAM 산업생태계 조성과 안전제도 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K-UAM 운용개념서 1.0과 국가항행계획(NARAE) 2.0 마련, 드론 교통관리체계(UTM) 등 미래 항공분야의 안전 증진과 산업 활성화에 관한 정부와 산업지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은 “UAM은 우리 항공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며 항공안전을 통해서 사회적 수용성 확보와 우리 UAM 산업이 First Mover로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이번 도심항공교통(UAM) 공항실증 행사를 통해 UAM이 미래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고, 나아가 UAM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정책과 산업지원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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