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판토스, 해상-항공 입체 물류서비스 강화
인천이어 부산에 전천후 물류센터 가동…고부가가치 물량 유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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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판토스 부산신항 물류센터. 이곳은 연면적 2만7000㎡에 건물 면적 1만4000㎡로 항온·항습 저장시설 및 위험물 보관소는 물론 제품의 조립 및 포장, 라벨링 등 고부가가치 가공활동이 가능한 전천후 물류센터다.
건물 면적 1만4000㎡로 사무동 지상 2층, 창고동 지상 1층이 들어섰으며 해상-항공 연계서비스 등이 적합한 전략물자 등이 들어서기 용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이다.
범한판토스 관계자 는 “이곳 신규 물류센터는 항온·항습 저장시설, 위험물 보관소, 컨테이너 야드(CY) 등 전천후창고(Multi-Tasking Warehouse)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부산과 인천에 각각 해운과 항공분야의 양대 물류거점이 마련돼 향후 화주에게 향상된 육-해-공 입체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범한판토스는 연간 항공 약 30만 TON, 해운 약 170만 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에 달하는 물동량을 처리하는 등 해상-항공 포워딩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김철민 기자 olle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