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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카이스트와 AI 빅데이터 과제 함께 푼다

by 양석훈 기자

2017년 11월 20일

인공지능, 빅데이터

 

LG CNS가 카이스트(KAIST)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 CNS와 카이스트는 연구 및 산학, 비즈니스, 교육 분야 등 세 영역에서 상호협력하게 된다.

 

LC CNS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통상 기업과 대학 간의 교육 프로그램이나 산학 장학생 지원과 달리 실질적으로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AI 빅데이터의 공동 연구와 프로젝트 추진에 관한 제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 CNS와 카이스트는 공공 분야에서의 AI 빅데이터 프로젝트 선제안을 추진하고 수주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산학 과제를 공동 발굴 및 공동 수행하되, 필요한 경우 LG CNS 직원을 카이스트로 파견하여 과제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LG CNS와 카이스트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AI 협력 분야는 ▲스마트 팩토리 ▲고객 분석 ▲ 물류(SCM) 분석 등이며, 공동으로 수행한 산학 협력 결과물은 LG CNS의 AI 빅데이터 플랫폼인 DAP(Data Analytics & AI Platform)에 탑재된다.

 

LG CNS는 이와 같은 협력을 통해 LG CNS의 DAP가 검증된 다양한 분석 사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이에 따라 DAP를 활용한 사업 기회 역시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LG CNS 김영섭 대표는 “국내 최고 연구중심 대학인 카이스트와 함께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 발전을 선도하고, 이를 고객 비즈니스와 연결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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