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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사, 보훈할인 및 봉사활동 활발

by 콘텐츠본부

2010년 06월 04일


국내 택배사, 보훈할인 및 봉사활동 활발













한진 직원 20여명은 4일 보훈전문병원인 성애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코노미세계] 택배업계 양대 주자인 대한통운과 한진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택배 제공 등 봉사활동이 활발하다.

대한통운은 이달 15일까지 ‘보훈가족 사랑의 택배’ 행사를 실시 중이다. 국가유공자와 가족은 무료로 택배이용이 가능하다.

전국 어디서나 전화(1588-1255)와 인터넷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택배기사가 방문 시 국가유공증이나 유족증을 제시하면 된다.

한진은 4일 보훈전문병원인 성애병원(경기도 광명)을 찾아 보훈환자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한진 직원 20여명은 병원에서 환자복 세탁, 시트 및 환경정리, 물리치료 활동에 참여하면서 회사의 경영이념인 ‘수송보국’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한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보훈병원을 방문하고 있다”며 “보훈환자와 그 가족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고 말했다.








대한통운은 이달 15일까지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택배를 실시 중에 있다.

김철민 기자 oll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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