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가 교보문고와 제휴를 통해 업계 최초로 주문후 3시간 이내 책을 받아볼 수 있는 실시간 도서배송 서비스를 24일부터 시작했다.
기존 교보문고는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도서 결제 후 택배 또는 직접 서점에 방문해서 수령하는 ‘바로드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번 메쉬코리아의 '실시간 도서배송 서비스'는 기존 교보문고의 ‘바로드림’ 서비스와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주문한 다음날까지 기다리거나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최대 3시간 이내에 원하는 곳에서 도서를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로, ‘바로드림 퀵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제공된다.
바로드림 퀵서비스는 현재 광화문점, 강남점, 잠실점, 영등포점, 목동점, 일산점, 인천점, 부천점, 안양점, 송도 바로드림센터, 판교 바로드림센터 등 11개 매장에 서비스가 제공되며, 점차 전국 단위로 서비스 지역이 확장할 계획이다.
메쉬코리아 관계자는 "실시간 도서배송 서비스를 통해 기존 책을 주문하고 익일까지 기다리거나 직접 매장에 가서 책을 수령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