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밤, 물류의 전설이 모인다

2014 피서콘서트(PEOPLE & SUPPLY CHAIN LOGISTICS CONCERT) 개최
물류 성공신화의 주인공들 모여 미래 SCL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 마련

한 여름밤, 물류업계의 전설로 불리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SCL(Supply Chain Logistics, 공급망물류) 전문매거진 CLO(Chief Logistics Officer, www.sclplus.com)와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이 공동주최하는 ‘2014 피서콘서트’가 오는 8월 14일(목) 오후 7시부터 홍대 근처에 위치한 재즈클럽 잭비님블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CLO 창간 3돌을 기념해 ‘물류업계의 전설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2014 물류의 전설(CLO OF LEGEND)로 초대된 ▲권오경 한국로지스틱스학회장 ▲박종흠 전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여성구 전 범한판토스 대표 ▲차동호 CJ대한통운 부사장 ▲이은주 한국여성관세사협회장 등 5명이 참석한다.

민정웅 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는 물류업계의 전설로 불리는 이들의 입문과정부터 성공스토리, 그리고 택배·3PL(3자물류)·포워딩 등 각 분야별 미래 물류산업에 대한 전망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또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e커머스와 물류산업의 융복합 시대를 맞아 양 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도 열린다. 이를 위해 이베이, 쿠팡, 인터파크, 11번가 등 e커머스 업계 종사자들과 함께 CJ대한통운, 한진, 범한판토스 등 택배, 창고, 해외배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모여 친목을 나누는 시간도 가진다.

피서 콘서트에 참가 예정인 물류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기업별 ‘라스트 원마일 서비스(Last One Mile Service)’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공급망물류의 역할이 더 주목받고 있다”며 “3PL·창고·택배·국제 등 각 물류 분야의 전설로 불리는 인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 성공스토리를 함께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협찬은 올 하반기 문을 여는 이케아(IKEA) 광명 창고형 매장의 바닥 시공업체인 코그리코리아(CoGri Korea)가 참여해 ‘창고 바닥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스페셜 토크를 진행하며, 이 밖에도 삼성SDS, 물류산업진흥재단, 범한판토스, 한진 등 유통·제조·물류 총 30여개 업체들이 후원업체로 참여했다.

한편, CLO는 한국형 물류지식과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비즈니스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는 전문매거진으로서 전 세계 물류시장의 변화와 최신 아이디어, 중요한 연구결과를 기획·분석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화를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