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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대한통운 자회사 3곳 지분 재매입 추진

by 콘텐츠본부

2011년 03월 24일

금호, 대한통운 자회사 3곳 지분 재매입 추진
28일 예비입찰 이후 '금호터미널', '아시아나공항개발', '아스공항' 보유지분 대상

[CLO]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한통운 자회사 중 금호터미널, 아시아나공항개발, 아스공항 3곳에 대해 분리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한통운은 이들 3개사인 금호리조트(50%) 금호터미널(100%) 아시아나공항개발(100%) 아스공항(100%) 지분을 보유 중이다.


이와 관련 대한통운 매각주관사 관계자는 "금호그룹과 대한통운 비상장계열사 지분을 되사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금호산업이 보유한 금호리조트 지분 50%도 대한통운 인수 기업에 매각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 논의를 오는 28일 예비입찰 이후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금호리조트는 대한통운 인수 기업이 경영권 행사시 걸림돌을 해결하고자 매수자가 원하면 금호가 보유한 지분도 일괄 매각한다. 인수자가 원치 않으면 지분 처리 문제에 대해선 별도 협의하기로 했다.

한편, 금호는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9년부터 금호터미널 등 3개사를 약 1000억여원에 대한통운에 팔았다.


콘텐츠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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