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김철민기자) 한국후지쯔가 건양대병원에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구축한다.
한국후지쯔는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과 EMR 시스템 구축사업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건양대병원의 EMR 시스템은 오는 10월 오픈 예정이다.
EMR 시스템은 병력, 병원 정보화산업의 핵심 프로젝트로 환자들의 건강상태, 진찰 및 입퇴원 기록, 각종 검사결과 등 진료정보를 전산화해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한국후지쯔는 이에 앞서 강북삼성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백병원·원광대병원·인천길병원 등에 EMR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 한국후지쯔 박제일 대표(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와 건양대 박창일 원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등이 EMR 시스템 구축 조인식을 가진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