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에이는 자사의 딥 러닝 기반의 교통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ALT-CONSOLE’가 GS 1등급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알트에이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AI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여 교통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골목길이나 사유지와 같은 비주류 도로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통 체계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S 인증은 ISO 국제표준 기반의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국내 SW에 부여된다. 객관적인 품질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해 제3자 기관에서 시험 인증을 진행하며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 제품으로 지정된다.
‘ALT-CONSOLE’은 골목길과 같이 기존 지도 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없었던 공간에서의 교통데이터를 취득해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차량 속도만을 기준으로 교통 현황을 산출하는 일반도로 교통데이터 분석과는 달리 골목길 교통 현황을 유의미하게 분석하도록 보행자, 차량, 불법 주정차 등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분석하고 이를 관리자에게 시각화해 제공한다.
안형준 알트에이 최고기술경영자는 “자사 교통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가 GS 인증을 획득하게 돼 기쁘다”며 “골목길과 같은 라스트마일(Last-miles) 영역에서의 교통데이터 부재 문제를 반드시 해결할 것이며, 향후 서울시 내 모든 자치구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알트에이는 이번 GS 인증을 획득한 ‘ALT-CONSOLE’과 골목길에 특화된 교통안전시설물 ‘ALT-SAFE’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시 서대문구에 제공한 ‘긴급차량통행로 IoT 불법 주정차 시스템’은 2019년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혁신 챔피언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