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물류기업 ㈜로지스퀘어(대표 김진배, 김인석)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에게 위탁 운송료를 선지급 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문제가 장기화되면서 대부분의 산업이 침체된 가운데, 특히 물류산업은 운송물량 감소와 더불어 대금지급 연기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로지스퀘어는 현재 협력업체에게 매월 10~15억 원 가량의 위탁 운송료를 지급하고 있는데, 협력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해 '카고페이 빠른입금' 서비스를 활용, 위탁 운송료 지급일을 30일 이상 대폭 앞당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고페이'는 (주)로지스랩이 서비스하는 화물운송료 결제플랫폼으로서, 운송료 신용카드 결제, 빠른입금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김진배 로지스퀘어 대표이사는 “힘겨워하는 이웃들을 위한 선행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이때 로지스퀘어도 물류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기로 했다”며 "카고페이와의 특별 약정을 통해 향후 3개월간 매월 10억 원 이상의 운송료를 앞당겨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