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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삼십분, 온디맨드 주차대행 서비스 ‘잇차’로 디캠프 디데이 우승

by 신승윤 기자

2019년 07월 05일

마지막삼십분, 디캠프 디데이에서 우승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상임이사장상 수상

 

모빌리티 스타트업 '마지막삼십분'이 지난 6월 27일 디캠프가 개최한 디데이(D.DAY)에서 우승했다고 5일 밝혔다.

 

디데이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개최하는 일종의 스타트업 투자심사 컨테스트다. 예비창업팀이나 스타트업이 참여해 200여 명의 청중, 전문투자자, 업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로 최종 우승을 가리게 된다.

 

마지막삼십분은 실시간 광역 온디맨드 주차대행 서비스 ‘잇차’로 디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동시에 디캠프가 지원하는 입주 기회, 투자와 자문, 홍보 기회도 얻게 됐다.

▲ 이정선 마지막삼십분 대표가 디캠프 디데이에서 주차대행 서비스 ‘잇차’를 설명하고 있다.

 

잇차는 고객의 차량을 대신 주차해 주는 주차대행 서비스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목적지와 사용시간을 설정하면 잇차의 드라이버 ‘링커’가 차량을 인계해 주차를 대신 해주고,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출차해 준다. 이용 요금은 3시간 기준 주차와 발렛을 포함해 9900원이며, 고객이 차량을 인계하는 순간에서부터 이동, 주차, 인수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잇차’ 전용보험이 적용된다.

 

마지막삼십분은 올해 3월 강남구 양재동 지역에서 3주간 잇차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현재 주말 종로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잇차 서비스를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정선 마지막삼십분 대표는 “디캠프 디데이 행사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스타트업에게는 큰 의미”라며 “앞으로 바람직한 스마트 주차 문화를 형성하며 환경과 세상을 바꾸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신승윤 기자


'물류'라는 연결고리 / 제보 : ssym232@clo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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