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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공구유통 시장 현황과 전망

by 콘텐츠본부

2010년 07월 31일

공구유통 춘추전국시대


대기업·中企 ‘맞불’… 대형화 방안 모색

전기자재, 소방안전, 용접자재, 운반포장, 환경청소 등 국내 공구유통은 영세한 단계에 머물러 있다. 실제로 국내 산업자재 유통시장은 납품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세로 도매, 소매상의 수익구조가 열악해 지고 있어 관련 시장의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1위의 MRO 업체인 서브원 등 대기업 계열사들과 공구 유통전문기업인 책임, 경복, 태영안전 등 중소기업들이 맞붙으면서 각각 대형화 방안을 강구 중이다.

본지가 입수한 ‘산업자재 MRO 유통시장 분석자료’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연간 3조원으로 공구, 용접, 안전, 전기자재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중 공구부문이 63.5%로 시장 비중이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안전자재는 18.2%, 용접 9.1%, 전기자재 9.1% 순이다. 국내 공구유통 시장은 책임과 경복, 동신 등 중소기업들이 선도기업군으로 형성돼 있다.?

이들 기업들이 차지하는 시장 매출 규모는 연간9000억원으로 책임테크툴(1370억원), 툴스텔경복(736억원), 동신툴링(516억원) 등이다. 기타 업체들이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다.?

안전자재 부문은 연간 2000억원 규모다. 업체별로는 태영안전(200억원), KeP(150억원), 영진산업(100억원), 삼성안전(100억원), 기타업체(450억원) 순이다. 용접자재 시장은 용접소모품이 연간 400억원대로 용접봉과 용접기기가 각각 300억원 대로 추산되고 있다.



콘텐츠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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