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연세대, 포장분야 산학협력

친환경 포장재 개발 및 RFID/USN 접목한 패키징 기법 등 공동연구

[이코노미세계] 종합물류기업인 CJ GLS가 물류분야 포장기술의 선진화를 위해 연세대학교와 공동연구개발에 나선다.

4일 CJ GLS와 연세대학교 패키징학과는 포장부문 사업화에 관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산학 간 기술교류를 통해 물류 전 과정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포장에 대한 신기술개발과 친환경적인 포장기법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입고, 적재, 출하 등 제품의 안전한 운송과 보관을 위한 효율적 포장기법과 RFID/USN 기술을 포장에 접목시키는 방법도 연구대상이다.

CJ GLS 3PL사업본부장 최원혁 상무는 “RFID 확산 등 물류 선진화에 따른 포장 신기술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친환경 포장재 등에 대한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화주기업과 국가물류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휴식 행사에는 CJ GLS 최원혁 상무와 RFID/USN 사업팀 윤희식 이사 및 연세대 과학기술대학장 정인화 교수, 패키징학과장 김재능 교수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철민 기자 olle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