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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물류 트렌드는 ´크로스보더 물류´와 ´로봇´, 로지스타포캐스트 개최

by 엄지용 기자

2016년 09월 26일

2017 물류 키워드는 ‘CBT’와 ‘ROgistics(Robot in Logistics)
10월 11일 크로스보더 물류와 물류로봇 성장 조망하는 행사 열려
 
SCL(Supply Chain Logistics, 공급망물류) 전문매체 CLO가 오는 10월 11일 오전 9시부터 ‘로지스타 포캐스트(LOGISTAR FORECAST) 2017 (부제: Bind the World)’을 역삼동 ‘마루180’에서 개최한다.
 
올해 4월 로지스타 서밋(LOGISTAR SUMMIT)을 통해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는 시대의 물류 역할(부제: Beyond Logistics)’을 조명한 바 있는 CLO는 이번 행사에서 2017년 물류업계를 강타할 빅트렌드를 예측한다. 물류업계 전문가들이 선정한 거대한 물결은 직구, 역직구라 불리기도 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와 현장 자동화를 완성할 ‘물류로봇’이다.
 
첫 번째 트렌드이자 행사의 메인 세션의 주제는 ‘크로스보더 물류’다. 삼정KPMG에 따르면 해외직구 시장규모는 2014년 2330억 달러에서 2020년 994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역직구 시장규모 또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역직구 거래량은 약 258만 건으로 전년(38만 건) 대비 678% 상승했다. 올해 2분기 역직구 판매액은 4974억원으로 직구 판매액 4118억원을 넘어섰다.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는 온라인을 통해 해외국가에 B2C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자연스레 국경을 넘어선 물류가 숙제로 제기된다.
 
메인 세션에는 비투링크 이소형 대표, 이베이 권세라 차장, 우정사업본부 김경록 EMS담당 사무관, 민영훈 삼성SDS 스마트로지스틱스 사업부 부장 등이 연사로 참석한다. 연사들은 국경간 B2C, B2B 거래를 통한 수출활성화 전략 및 반품 등 역물류로 대표되는 국경을 넘어선 물류의 숙제에 대해 논한다.
 
두 번째 트렌드이자 스페셜 세션의 주제는 ‘물류로봇(ROgistics, Robot in Logistics)’이다. BCG(Boston Consulting Group)의 2015년 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시장 규모는 약 32조원으로 2025년까지 51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CJ미래경영연구원에 따르면 이 중 물류로봇 시장은 2014년 18조원 규모에서 연평균 10.1%로 성장하여 2020년 약 35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물류업계에는 물류(Logistics)와 로봇(Robotics)이 결합되는 완전 자동화 시대의 로봇 활용방안과 변화에 대비할 선견지명을 갖출 필요성이 제기된다.
 
스페셜 세션에는 박현섭 KITECH(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 엔스퀘어 임혁 대표, 진정회 엑스드론 대표이사, 박정훈 CJ미래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등이 연사로 참석한다. 연사들은 물류로봇의 글로벌 시장 트렌드와 한국로봇 R&D; 현황, 그리고 물류드론 및 로봇 장비의 상용화 시점에 대해 전망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CLO 김철민 편집국장겸 대표는 “크로스보더 물류와 물류로봇 시장의 급성장이 2017년 물류업계에 거대한 물결을 몰고올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간 경계가 무너지는 시대의 비즈니스 생존 전략과 무경계 시대에 대처하는 글로벌 보부상의 지혜를 함께 나누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 및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로지스타포캐스트 홈페이지(www.logistarforecast.com) 를 확인하거나 회선(조직위원회 02 3789 2018, 정아인)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엄지용 기자

흐름과 문화를 고민합니다. [기사제보= press@clomag.co.kr] (큐레이션 블로그 : 물류로 세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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