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 김형호 물류사업본부장 사내이사 선임
CJ GLS 국제물류담당 임원 출신…글로벌 SCM 전문가
[이코노미세계] 현대·기아자동차그룹 물류계열사인 글로비스(대표 김경배)는 12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역삼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가 상정한 의안 모두를 원안대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글로비스 이사회는 이사 선임과 관련 김형호 전무(사진)를 등기이사로 확정했다.
김형호 신임이사(전무)는 현 글로비스 물류사업본부장으로 지난해 영입됐으며, 입사 전 CJ GLS 국제물류사업 담당 임원으로 활동했다.
김 전무는 지난 2007년 CJ GLS의 해외법인인 CJ GLS아메리카 설립을 주도하고, 당시 이 회사의 고객사인 자동차부품 제조사인 만도의 해외생산 물류를 담당한 글로벌 SCM(Supply Chain Management) 전문가로 알려졌다.
김철민 기자 olle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