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올해의 AEO 컨설턴트 장영열 씨(우측)와 AEO 심사원 소자영 씨(좌측))
관세평가분류원이 29일(화) 제1회 '올해의 수출입 안전관리(이하 AEO) 컨설턴트 및 심사원'에 관세법인스카이브릿지 소속 장영열 씨를 컨설턴트 부문에, 한국AEO진흥협회 소자영 씨를 심사원 부문에 각각 선정했다.
AEO 제도는 미국 9.11 테러이후 국제물류의 안전과 원활화를 위해 세계관세기구(WCO)를 중심으로 2005년에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제도이다. 최근 발생한 중국 텐진항 폭발 사고 및 프랑스 파리 테러로 인해 무역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무역기구(WTO)는 회원국의 AEO 제도 도입 의무화를 명시한 바 있다.
아울러 AEO 컨설턴트 및 심사원 포상제도는 AEO 관련 업무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선의의 경쟁을 통한 AEO 제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올 하반기에 처음 도입되었고, 앞으로도 매년 실시될 예정이다.
관세평가분류원 관계자는 "우수 AEO 컨설턴트 및 심사원 선정을 통해 AEO 공인을 준비하는 업체가 양질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 우수한 컨설턴트와 심사원이 많이 발굴되기를 희망한다" 밝혔다.
**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제도 : 관세청이 인정한 안전관리 공인 우수업체에서 수출입과정에서 세관절차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