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유연결의 법칙, B2B2C 물류판이 바뀐다. 제3회 미래생활물류포럼 개최

 

 

제조, IT, 유통, 물류가 아우러지는 산업간 융합의 시대에서 탄생한 스타트업의 활동을 중심으로 차세대 물류시장을 조망하는 행사가 열린다.

 

SCL(Supply Chain Logistics) 전문매체 CLO는 오는 10월 29일 '제3회 미래생활물류포럼(부제: ‘만유연결의 법칙, 접속의 시대’)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미추홀타워 7층에서 개최한다.

 

이 포럼은 미래창조과학부, 인천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하며 ‘산업간 영역 파괴의 시대, 정부·지자체 및 기업의 역할’, ‘스타트업이 물류산업에 일으킨 변화’, 그리고 ‘향후 2016년 물류스타트업 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 첫 번째 세션은 ‘변혁의 시대에 직면한 물류산업’을 중심으로 학계 및 연구계 연사가 강연한다.

 

송상화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교수는 ‘산업간 영역 파괴와 혁신의 절벽, 스마트 물류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변화의 시대에 직면한 물류산업을 전망한다. 이어 민영훈 삼성SDS SL사업부 파트장은 ‘혁신적 생태계 구현을 위한 B2B 물류플랫폼의 성공요소’를 주제로 개방성의 도전에 직면한 물류산업과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은 ‘산업간 경계를 넘어 시장에 진입한 스타트업’을 주제로 스타트업 5개사 대표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 날 강연에는 스타트업 유니콘으로 조망 받고 있는 카카오, 옐로모바일, 우아한형제들 그룹사 대표들 또한 참여한다.

 

김대현 셀잇(케이벤처그룹) 대표는 ‘개인간 거래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중고거래시장(Secondhand Market)과 유통, 물류 이야기를 전한다. 김호민 테라세이버 대표는 ‘전세계 모든 체화재고가 거래되는 곳’을 주제로 제조업체의 고민인 체화재고 문제에 대해 논한다.

 

또한 조성우 배민프레시(우아한형제들) 대표는 ‘푸드테크의 미래는 바로 물류에 있다’를 주제로 배민프레시의 콜드체인 시스템을 소개한다. 정상화 다섯시삼십분(짐카) 대표는 ‘사람을 위한 물류를 꿈꾸다’를 주제로 온디맨드 이사 서비스 짐카의 물류시스템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박성혁 레코벨(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 대표는 ‘데이터로 완성하는 커머스 개인화 마케팅’을 주제로 유통업체의 빅데이터 추천 서비스 활용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마지막 세션은 ‘2016 물류스타트업 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미디어 및 벤처학계 연사가 발표한다.

 

먼저 이종훈 국민대학교 벤처창업글로벌대학원 교수는 ‘스타트업 투자동향과 물류 혁신’을 주제로 전 세계적으로 물류를 무기로 탄생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한다. 이어 김철민 CLO 편집장은 ‘물류는 넓고 스타트업은 할 일이 많다’를 주제로 스타트업의 물류산업 해체와 재구성, 그리고 물류스타트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제조, IT, 유통 등 다양한 산업 군 내의 수많은 업체들이 경계를 넘어 물류를 무기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이에 CLO는 행사를 위해 물류산업에서 태동하고 있는 스타트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민/관 연구원, 학계, 유통 및 물류 대기업, 스타트업, VC 인사들을 초청한다.

 

행사를 총괄하는 김철민 CLO 편집장은 “불과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없었던 ‘물류스타트업’이라는 용어는 이제 국토교통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 관계자까지 사용하고 있는 용어가 됐다”며 “새로운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는 물류산업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불러올 것”이라 말했다.

 

CLO는 행사당일 강남역 및 광화문역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중식 및 기념품이 제공된다.

 

아울러 행사 참여 및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에스씨엘플러스 홈페이지( www.SCLPlus.com )를 확인하거나 전화(02 3789 2018, 이윤영 주임)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