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가 글로벌 오픈 마켓 플레이스인 이베이코리아와 ‘국제특송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본 협약식에는 DHL코리아 박동준 영업 본부장, 이베이코리아 김소정 본부장 등 임직원 일동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DHL코리아는 국제특송 특별 서비스로 이베이의 글로벌 판매자들이 원활한 해외 판매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실제로 이미 10월 1일부터 이베이 판매자는 DHL의 국제특송을 이용함에 있어서 여러 가지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덧붙여, 다양한 오픈 마켓과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증대하고 B2C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것이 DHL코리아의 입장이다.
DHL코리아는 세계적인 종합 물류 서비스 회사로, 220여 개국의 9만 여 도시에 걸쳐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였다. 2000년 한국에 지사를 설립, DHL코리아는 전국 33개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지사 중 12위를 기록하는 막대한 양의 화물처리량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DHL코리아는 지난 6월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온라인 B2C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5 DHL B2C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및 B2C 배송사업에 끊임없는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