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Only one)´ 정신으로 미래 물류 선도
‘최초로하라’,´최고가되라’, ´차별화하라’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점차 물류 영역으로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고, 제조업체들 또한 2PL의 형태로 물류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런 환경은 분명 전통 물류업체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이자 위협이 될 수 있다. 물류업체들이 가지고 있는 핵심역량에 기반 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외부의 침입으로 인해 산업이 잠식될 위협 또한 존재하기 때문이다.
국내 대표적인 종합물류업체인 CJ대한통운은 이런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부설 종합물류연구소(硏究所)를 원(院)으로 승격했다. CJ대한통운 물류연구원은 올해 1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나아가 시장 트렌드를 이끌기 위한 준비에 나선 것이다. CJ대한통운 물류연구원 어재혁 원장은 “CJ대한통운의 ‘종합물류기업’이미지를 ‘첨단 기술 영역을 선도하는 기업’이미지로 탈바꿈 하고자 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물류연구원은 물류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간 경쟁이 두렵지 않다. 어 원장과의 대담을 통해 산업간 경계가 파괴되는 패러다임 중심에 있는 전통물류기업 CJ대한통운의 앞날을 살펴봤다. 다음은 어원장과의 일문일답.
Q. 얼마 전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소(硏究所)가 원(院)으로 승격됐습니다. 연구원 측도 해당 사항으로 내부 변화가 많을 것 같은데요. 향후 변화와 사업 구상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 아마존, 구글, 알리바바 등과 같은 IT기반의 초대형 글로벌 기업이 유통과 물류의 경계를 허물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국내 시장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차별화 우위 확보를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연구원으로의 승격은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대응하고 나아가 신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이끌기 위한 여건 조성이며, 향후 R&D;와 컨설팅 영역의 기능 확대를 지속 강화하겠다는 회사 측의 의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물류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유통업체 코스트코가 아시아 최초로 국내 온라인 몰 구축을 준비 중이고,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 유통업체들도‘온라인 전용 물류센터’구축을 통해 자체 물류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물류시장의 변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CJ대한통운은 어떤 방식으로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할 계획인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
표는 무엇인가요?
A. 물류 환경은 사실 굉장히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물류기업들은 오래된 회사든 새로운 회사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대비와 전략을 준비해야 합니다. CJ그룹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예측과 대응입니다.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한 준비는 계속 되어야 할 것이고, 트렌드에 대한 방향성을 어떻게 잡아야 해야 될지도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부분은 결국 핵심역량 강화입니다.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대해 대비하는 동시에 핵심역량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이를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그룹의 경영철학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당사는‘온리원(Only One) ’정신을 바탕으로 사업모델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온리원 정신은 크게 3개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는 ‘최초로 하라’, 두 번째는 최초가 아니면 ‘최고로 하라’, 마지막은 최초도, 최고도 아니라 면 ‘철저하게 차별화하라’입니다. 연구원은 이런 환경에 맞춰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있고 전사적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유통.제조업체들의 물류영역 침범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제조업체들이 자회사를 통해 물류를 처리하는 2PL 물류가 대두되고 있고, 유통업체들 또한 ‘물류센터 운영’은 물론‘자체배송’까지 고민하며 시장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분명 전통물류업체인 CJ대한통운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CJ대한통운은 어떤 방식으로 이런 환경에 대응하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A. CJ대한통운은 자가물류, 2PL 변화 트렌드에 별로 민감하지 않습니다. 화주는 보다 나은 물류역량을 위해 얼마든지 물류 서비스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것이 시장의 논리입니다. 아마존이든 쿠팡이든 결국 누가 물류 서비스를 잘 제공하느냐에 따라서 시장은 변화할 것입니다. 때문에 당사 또한 저희가 가장잘하는 부분에 집중할 것입니다. 물류센터의 운영 효율화, 자동화, 배송역량 구축과 같이 우리가 경쟁력을 확보한 부분을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경쟁력을 만들 수 있는 기술력과 서비스 수준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당사에게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는 업체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협력의 대상은 유통업이나 제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CJ대한통운은 어떤 경우라도 열려 있습니다.
Q. 물류시장 내에서도 새로운 경쟁자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륜차 배달 스타트업들이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들은 지역 단위 배송을 하는 업체로 전통 택배업체들이 소화하지 못하는 물량, 즉 당일배송, 시간지정배송 등의 틈새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외 e커머스 등 화주기업들이 배달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 나선 것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스타트업들은 배송수단, 물류거점 등 ‘부족한 인프라’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과 같이 전통적인 업체들은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있기에 새롭게 시작하는 스타트업들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특정 접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래물류 먹거리를 찾고 있는 CJ대한통운 입장에서 새롭게 시장에 진입한 스타트업과 협업 모델이 탄생할 가능성에 대해 기대감도 있을 것으로 보 입니다.
A. 벤처는 곧 새로운 시도입니다. 이는 CJ그룹이 전사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사항이기도 합니다. 당사 또한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100% 내부에서 소화하느냐, 아니면 외부에서 스타트업과 같은 업체들과 협력하여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되는가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스타트업 등 외부업체와 협력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는 분명 있다고 봅니다. 기술적으로 굉장히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시대입니다. 물류업체들이 과거 등한시하던 로봇, 사물인터넷, 자동화, 빅데이터와 같은 기술들은 이제 선택이 아닌 무조건 해야 하는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당사는 그런 새로운 기술 분야에 있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Q. 지난해 11월 타결된 한중 FTA의 가서명 절차가 임박했습니다. 업계에서는 FTA 수혜품목에 대한 열띤 추측이 오가고 있습니다. 원장님은 CJ GLS 시절부터 오랜 시간 동안 중국 현지에서 물류사업을 총괄하셨습니다. 어재혁 원장님이 생각하는 이번 한중 FTA 수혜품목은 무엇인지, 그리고 FTA 타결 이후 국내 물류업계 종사자들의 방향성에 대한 조언부탁드립니다.
A. 중국은 우리나라 전체 교역의 20%(수출 25% 수입 17%) 이상을 차지하는 제1교역국입니다. FTA로 취급물량의 증가 및 수출 관세 절감 효과, 통관, 규범완화 등 체결에 따른 교역 영향도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수출의 경우 중국의 고속 성장이 완화됨에 따라 지난 몇 년과 같은 수출의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대도시의 생활수준은 이미 선진국 못지않아 내수 시장을 겨냥한 고부가 제품이 FTA 수혜 품목이 될 것입니다. 수입의 경우 중국산저가 제품은 가격 경쟁력이 더욱 강화됨에 따라 수입이 확대되어 국내시장에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물류업계는 수출입 통관 규제 변화를 사전에 파악하여 혼란을 최소화 하고, 중소 화주들을 대상으로 변화된 제도에 대한 무역 컨설팅 등 물류서비스 영역 확장도 가능할 것입니다. 또한 FTA를 계기로 수출입물류 뿐만 아니라 중국 내륙에서의 물류사업 확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면 국내 물류사업의 글로벌화에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Q. 중국 인건비 증가로 인한 글로벌 기업들의 탈 중국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생산기지의 이전은 분명 물류업계에도 큰 변화를 가지고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중국 물류시장을 앞으로도‘황금 알을 낳는 거위’처럼 평가할 수 있을까요?
A. 중국 물류가 큰 시장이라는 사실엔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관점에서의 시장 접근은 위험합니다. 중국 시장은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있는 곳이 아니며, 많은 기회와 위험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이 수출주도형에서 내수활성화로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을 면밀하게 이해하고 대처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특히수출입에 의해 파생되는 전통적 포워딩사업보다는 내수 물류시장 접근을 위한 경쟁우위의 확보가 중요해질 것입니다.
Q. CJ대한통운 물류연구원은 대내외적으로 컨설팅 역량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연구원의 컨설팅 방법론인‘M-SCORE’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또한 CJ대한통운 컨설팅만의 특성과 차별화 요소가 있다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A. 우리 연구원은 산업군(기능별) 전문 컨설턴트와 고유 컨설팅 방법론(툴)을 활용하여 실행(Operation Excellence)을 담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연구원 승격으로 인해 SCM글로벌 영역 컨설팅 역량을 지속 강화할 예정으로‘M-SCORE(Method-Supply Chain Optimization and Re-Engineering)’의 2.0업그레이드를 통해 컨설팅 Service Offering 체계별 맞춤형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컨설팅 방법론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또 회사가 보유 중인 3D 시뮬레이션 Tool(Quest, 3D Demo, RaLC)을 활용한 모델링과 네트워크 및 거점 분석 Tool(ALLO), 포스텍과 공동개발한 자동 배차엔진 , 과학적수요예측 Tool(Smart Forecasting), 패키징 전문 Tool(Cube Master), 빅데이터 분석 Tool(Spot Fire, MS-SQL Server)을 컨설팅 수행시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산출물의 가시성(Visibility)과 과학적 기반의 최적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향후 웹 포탈 구축 및 산업별 표준 진단툴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빠르고 쉽게 고객사의 물류SCM 운영 수준을 진단, 탐색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Q. CJ대한통운은 미래 물류를 바꿀 핵심기술 BIG3 중 하나로‘무인자동화 기술개발’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구원은 무인 이송 로봇, 드론 등에 대한 연구에도 관심을 쏟고 있는데, 이런 기술을 국내에 적용시키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극복해야 할 법적규제가 많습니다. 물류연구원이 무인화 기술 개발은 물론 관련된 법적규제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하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A.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무인화 배송체계를 연구 중으로, 실제 물류산업에 적용되어 상용화되기까지 풀어야 할 이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대부분이 안전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당사는 안정성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발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드론의 경우 미국 연방항공청이 ‘가시권내’로 드론 활용의 범위를 한정했고, 우리나라도 항공법 68조에 의해 사람이 육안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거리에서만 드론을 활용할 수 있다고 제한해 화물 운송 서비스화는 당분간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그밖에 전파법상 최대 출력을 10mW로 제한함으로써 데이터 송수신 거리가 300m 이하로 한정되었으나, 드론 등 무인배송체계가 가져올 수 있는 물류 서비스 혁신, 도서산간 및 소외계층 물류서비스 제공 등 공유 가치 창출 분야에서 활용범위는 커질 전망입니다.
Q.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반기술 개발’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CJ그룹은 계열사 간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 제조역량,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물류역량을 전부 확보하고 있어 빅데이터 활용으로 인한 성과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연구원이 말하는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반기술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느 수준까지 개발이 진행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물류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센싱 기술을 중점 개발하고 있습니다. 바코드RFID를 통한 제품의 이력뿐만 제품의 체적, 무게 등을 센싱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고, 이를 통해 물류 흐름상의 진동, 온습도 데이터 등을 수집하여 물류 Map을 작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활용하여 제품의 상하차의 자동화, 네트워크 시뮬레이션을 통한 물류 최적화 등에 활용하고, 개발된 물류 Map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과 기존의 RFID, 센서 기술 외에 현실적으로 먼저 활용될 수 있는 센싱기술을 개발하여 현실화 시켜갈 계획입니다.
Q. 업계 일각에서는‘빅데이터 무용론’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실체가 없다’는 것이 이들의 의견입니다. 항간에는 “빅데이터 분석이 예전부터 해왔던 수요예측(Demand
Forecasting)과 무엇이 다르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원장님은 빅데이터 무용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빅데이터 무용론이 나오는 것은 빅데이터가 몇년 동안 화두로 많이 떠올랐지만, 실제 눈에 띄는 결과물이 없어서 그럴 것입니다. 빅데이터의 결과물을 보는 시각을 분석사례로 볼 것이 아니라 업무에 있어 얼마나 활용이 잘되고 있느냐를 살펴봐야 합니다. 즉, 빅데이터 단독으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는 업무의 효율을 좀더 극대화하고 부가가치를 생산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빅데이터라고 정의해야 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좀 더 새로운 영역의 가치사슬(Value Chain)을 확대하는 것이 실질적 가치를 부여하는 빅데이터 활용이라 봅니다.
Q. 미래물류 R&D;와 물류산업의 지식 서비스화를 위한 연구원의 노력과 그 결과물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 RFID 기반의 다양한 물류 시스템과 설비를 활발하게 개발,적용해 생산성과 비용 측면에서 큰 성과를 얻고 있습니다. 콜드체인 운영을 위한 온습도 센서 시스템인 쿨가디언(Cool-Guardian), 에너지 절감을 위한 운행기록계 에코가디언(Eco-Guardian), 주문 충족(Order Fulfillment)을 위한 무선기반 피킹 시스템 MPS, 의료 배송을 위한 온습도관리 스마트큐브(Smart-Cube) 등이 대표적인 당사의 개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중 MPS는 실제로 도입을 통해 입·출고 및 재고조사 등 물류 작업에서의 자동화를 추구, 초기 도입비용을 45% 감축하고 평균 40%의 작업시간 단축 효과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Q. 로봇, 드론,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들이 물류에 접목된 사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연구원의 관심 분야도 이런 미래 기술을 빼놓을 순 없을 텐데요. 마지막으로 원장님이 그리고 있는 미래물류 청사진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A. 최근에 로봇, 드론 등 신기술로 무장한 IT업계들의 영역파괴와 시장 진출이 심화되고 있으며, 전통적인 유통과 물류 경계가 무너져 기업들은 매우 큰 혼란을 느끼고 있습니다. 플랫폼 기반의 사업자 간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이제는 경쟁자들이 언제 어디서 신기술로 무장해 시장에 진입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당사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연구원은 TES(Technology, Engineering, Solution) 요소를 당사 물류 비즈니스에 접목하여 기술적인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플랫폼 사업자들이 파트너로 CJ대한통운 선택해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궁극적으로 종합물류기업이라는 이미지에서 로봇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영역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탈바꿈 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