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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 2018년 9월호 <COLD WAR, cold chain 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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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9월호 Editor’s Pick

 

BEYOND AGAIN

송상화 로지스타서밋2019 조직위원장

 

“지금까지 물류기업이 IT역량을 갖춘다고 했을 때는 대개 이랬다. 물류기업은 물류일하고 IT는 IT업체에 발주해서 그걸 받아오는 방식이었다. 아웃소싱 구조지, 같이 가는 게 아니었다. 그건 물류업체가 가슴까지 IT를 받아들인 것이 아니다. 물류기업이 IT를 같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물류기업은 IT기업 인수를 많이 해야 되고, 인수를 못하더라도 IT역량을 자체적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본다. 이런 것이다. 물류 플랫폼을 돌리는데 시스템 문제가 생겼다. 그럼 그날 밤에 바꿔야 된다. 지금 세상은 스피드 싸움이다. IT가 별도로 놀고 있으면 스피드 싸움에서 버티지 못한다. 결국 IT기업이 치고나가고 물류는 프로세스 운영해주는 회사가 될 수밖에 없다”

 

이커머스에 ‘물류’가 필요해지는 그 때

양거봉 물류칼럼니스트

 

“이커머스 업체가 물류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는 이유는 ‘물류’ 때문이 아니다. ‘판매’가 잘 됐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물류’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이커머스 업체라면 이미 고객에게 제품을 알리고, 상품을 꽤 잘 팔기 시작하는 1단계는 통과했다고 보시면 된다. 축하받을 일이다. 이 단계를 넘어서면 물류에 대한 고민이 시작 된다. 단순 업무 그 이상이 필요해진다. 일전 제한된 업무, 그러니까 박스 포장하고 택배 부치는게 전부였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물류의 활약이 돋보이게 된다. 만약 초기처럼 제한된 시간 안에 많은 제품을 포장하다보면 결국 오출고, 배송지연 등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한국식 우버? 10년 전부터 있었다고!

김동현 체인로지스 대표

 

“퀵서비스 주문은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시간을 다툰다는 특성이 있다. 그러다 보니 물류 효율을 만드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 필자 개인의 운영 경험을 살펴봤을 때도 픽업 지연과 배송 지연이 없는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자 몇몇 사무실들의 연대가 이뤄졌다. 처음에는 특정 지역에 있는 업체들이 모여 가깝게 지내면서 서로 한풀이를 하던 모임이었다. 이 모임이 조금 확장되면서 서로 처리가 안 되는 주문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문을 공유하는 사무실끼리 ‘친해야’ 했다. 내 거래처의 주문 정보를 다른 사무실에 넘겼는데, 그 사무실이 해당 거래처를 영업해버리면 그것만큼 당황스러울 수 없다. 그래서 서로 믿을 수 있는 가까운 사무실끼리만 주문을 공유했다. 하지만 ‘돈’이 걸려있는 만큼 사람 마음이 원치 않는 곳으로 가게 되는 경우는 왕왕 발생했다. 이때 교통정리를 해줄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한국식 ‘공유망’의 탄생이다”

 

해운이 어렵다? 그 오해와 실체

남영수 밸류링크유 대표

 

“해운이 가진 복잡한 생태계만큼, 해운을 어렵다고 인식하게 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생태계 참여자간의 트레이드오프(Trade-off) 상황이다. 예를 들어 해운사가 운임을 올려 수익률을 개선하게 되면, 제조유통 기업의 경우 물류비가 증가하게 되고, 해운사의 성수기는 물류기업에게 선복 확보에 어려움을 초래한다. 해운사가 비용 절감을 위하여 서비스 계약 단가를 인하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서비스 파트너라고 할 수 있는 물류기업이나 항만물류기업의 경우 수입이 줄어들고, 수익률이 하락하게 된다. 선박 건조비를 낮추고자 중국 조선소에 신조를 발주하는 경우 국내 조선·선용품 기업들의 반발하는 것도 트레이드오프 상황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신선물류(Cold Chain)

푸드와 테크의 만남, ‘신선 공급망’을 지켜라!

글. 신승윤

 

나날이 성장하는 전자상거래 시장 가운데, 반찬, 밀 키트, HMR(Home Meal Replacement) 등 신선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허나 신선식품 물류는 결코 쉽지 않다. 온도와 유통기한에 매우 민감하여 그 포장과 보관, 배송이 까다롭다. 이 ‘콜드체인(Cold Chain)’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들이 있으니, ‘푸드테크(Food-Tech)’ 기업들이다. 신선식품의 제조, 보관, 분류에 이어 라스트마일(Last-Mile) 배송까지. ’집반찬연구소‘와 ’배민찬‘, ’한국야쿠르트‘의 서로 다른 삼인삼색(三人三色) 푸드테크를 알아보자.

 

육가공물류(Protein Chain)

갈수록 맛이 달라진다? 돼지고기의 ‘맛있는’ 여정

글. 신승윤

 

돼지고기는 ‘맛있는 고기’가 되기까지 어떤 여정을 거칠까. 도축부터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돼지고기 공급망을 추적해 보았다. 돼지고기는 도축 이후 하루에서 하루 반나절 정도 대기하는 시간이 있다. 사후경직 때문이다. 이후 소독, 세척, 발골, 정형 등 육가공 과정을 거쳐 부위별 돼지고기로 재탄생한다. 이 과정에서 또 한 번 돼지고기의 운명이 갈린다. 용도에 따라 45일의 유통기한을 가진 냉장육과 2년 동안 품질이 유지되는 냉동육으로 나뉜다. 그중 돼지고기는 초신선육으로 팔리기도, 일정 기간 숙성 기간을 거친 숙성육으로 팔리기도 한다. 그 기준은 무엇일까? 돼지고기 전문가가 되어 보자.

 

트렌드(Trend)

상자 속 요리, ‘밀 키트’를 아시나요

글. 송영조

 

1인 가구가 늘면서 한국의 식문화도 달라졌다. 바쁜 직장인들은 요리할 시간이 없었고, 집에서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인스턴트나 레토르트 식품으로 매 끼니를 해결할 수는 없는 법. ‘밀 키트’가 등장한 배경이다. 가정간편식 시장이 뜨면서 맞춤형 밀 키트도 등장했다. 당뇨 식단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닥터키친의 이야기다. 밀 키트 이후에는 고객화(Customized)된 식단과 3D 푸드 프린터가 트렌드로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최근 한국의 식문화를 되짚어보고, 밀 키트와 함께 다가오는 미래 식품 산업 트렌드를 알아본다.

 

포장(Packaging)

‘소포장’의 숙제, 이대로 괜찮나요

글. 송영조

 

소포장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패키징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통째로 팔리던 수박은 반으로 잘려 손잡이가 달린 큼지막한 플라스틱 포장재 안에 들어갔다. 각종 채소는 소량씩 비닐에 진공 포장되어 마트에 진열된다. 단순히 환경 문제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소포장 제품이 증가하면서 유통업계에 닥친 과제는 무엇일지 알아보고 유통업계는 ‘소포장’의 숙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나아가 패키징 없는 ‘제로 웨이스트’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의 이야기도 들어본다.

 

혁신(Innovation)

마윈의 신유통 “규모를 넘어, 참여의 경제로”

글. 송상화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발표한 ‘신유통(New Retail)'은 ’온라인을 넘어 유통물류 시장 전체가 새로운 흐름으로 변화‘하는 신개념 비즈니스다. 온라인과 연계해 각종 정보 및 배송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슈퍼마켓 ’허마셴셩‘, 알리바바의 디지털 역량을 오프라인 소매점들에게 공유하는 플랫폼 ’링쇼통‘ 등이 대표적이다. 허나 신유통 전략에는 반드시 비용 문제가 따라온다. 온라인 유통시장과 달리 ’규모의 경제‘가 통하지 않는 오프라인에서 과연 알리바바는 어떻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인가? 공급자와 소비자가 하나로 연계되는 ’참여의 경제‘가 그 답이 될 수 있을까.

 

정시배송(On-Demand)

편의점 상품이 온라인에서 팔리나요?

글. 엄지용

 

당장 밖으로 나가기만 해도 발에 치이는 곳이 있다. 바로 편의점이다. 그런데 편의점에서 파는 제품을 3,500원의 배송비를 지불하고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그것도, 꽤나 많이. 온라인 편의점을 표방하고 있는 ‘나우픽’에 대한 이야기다. 왜 사람들은 굳이 편의점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할까. 송 대표는 시간지정 즉시배달, 즉 온디맨드 배송에 답이 있다고 주장한다. 나우픽의 물류거점은 평범한 편의점(동네 구멍가게에 가까운)처럼 생겼지만, 일반 고객은 매장을 이용할 수 없다. 온라인을 위한 오프라인이다. 이번에는 진짜배기 O4O(Offline for Online)가 나타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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