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부산 제조업, 3자물류 17.4% 이용

by 콘텐츠본부

2010년 01월 14일



부산 상의, 제조업 물류현황 조사 결과


동남권 광역교통망 , 신항만 개발 등 물류인프라 확충 절실




부산지역 제조업의 물류체계 개선을 위해서는 물류시스템 도입보다는 국가 차원의 물류인프라 확충이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



부산상공회의소가 2009년 지역 제조업체 218 곳을 대상으로 ' 부산 제조업 물류현황과 개선과제 ' 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역 제조업체의 74.3% 가 물류비 원가비중 5% 미만의 영세 중소기업으로 나타났다 .



이에 따라 물류비 절감 방안 역시 시설투자 등 적극적인 개선책보다는 물류조절을 통한 소극적 방법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실제로 물류시설 확충과 물류시스템 도입 등의 적극적인 개선책을 활용하는 기업은 각각 7.6% 4.3% 에 그친 반면 , 일괄수송이나 재고 최소화 등 물류의 양을 조절하는 방법을 채택하고 있는 기업은 64.5% 에 달했다 .



처리형태도 조사 대상 기업의 50% 가 물류의 80% 이상을 수작업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 물류의 80% 이상을 자동화시설로 처리한다는 기업은 5% 에 그쳐 대조를 보였다 .



전문물류기업인 3 자물류를 이용하는 경우도 17.4% 에 불과했고 , 물류 전산화 수준도 79.4% 가 보통 또는 낮다고 응답했다 .



지역 제조업체의 물류 활성화를 위해서는 ' 동남권 광역교통망 구축 ' 32.1% 로 가장 많았으며 , 다음으로 ' 부산 신항만 개발 ' 27.5%, ' 부산 해운순환도로망 완공 ' 23.9% 등의 순으로 나타나 대부분 물류인프라 확충을 꼽았다 .



콘텐츠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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