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 풀앳홈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공동 설치물류 센터를 개소하고 9월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가전, 가구에 대한 통합설치물류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동 설치물류 센터는 연면적 12,744㎡ 규모로, 수도권은 물론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설치물류에 대해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대형가전∙가구의 배송 및 설치를 대행하는 단순 설치물류 서비스를 넘어, 상품의 A/S와 및 리퍼비시 작업 대행까지 함께 제공한다.
특히 생활가전, 헬스용품 등 규격화 된 상품 외에 매트리스, 소파, 인테리어 자재 등 비규격 품목에 대한 설치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별 노하우를 가진 시공팀을 운영해, 배송 및 설치 시 간단한 초도 불량에 대해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여 반품 제품을 감소시킬 수 있다. 실시간 재고 연동을 통한 빠른 설치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사진1. 풀앳홈 용인 공동 설치물류 센터 내부 전경>
한편 풀앳홈은 3PL사업을 통한 제품 조달부터 고객 배송 및 설치, A/S 대행까지 물류운영 전 과정에 걸쳐 B2B2C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자체적인 물류 및 A/S 인프라를 가진 회사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수요가 높은 A/S 대행 및 불용재고 리퍼비시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을 갖춤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했다.
풀앳홈 관계자는 "풀앳홈 공동 설치물류 센터는 로지스올의 기존 B2B 기반 물류사업을 B2B2C 사업으로 확장하는 전초기지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상품을 유통하는 고객사들이 판매 및 마케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판매 과정에 수반되는 물류 전 영역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