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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농협물류 제휴 ‘농협택배’, 2019년도 1000만 건 달성

by 신승윤 기자

2019년 10월 31일

▲ 서울 서대문구 농협물류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

 

종합물류기업 한진과 농협물류가 지난 ‘17년 10월부터 전략적 제휴를 맺고 농업인들에게 택배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농협택배가 ‘19년도 취급물량 1000만 건, 누적취급물량 2000만 건을 달성했다.

 

농협택배는 사회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농수산물의 물류비를 절감하기 위해 시중 단가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책정하여 지역 농·축협의 특색에 맞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운영 1년만에 취급물량 800만 건을 돌파했고 2019년 취급물량만 이미 10월에 1000만 건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물류 강남경 대표이사는 “농업인 분들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시작한 농협택배가 농가 소득 증대와 국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진택배와 시너지를 발휘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진 관계자는 “농협택배를 이용하는 농업인 분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는 농협물류와 함께 만족도 높은 택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승윤 기자


'물류'라는 연결고리 / 제보 : ssym232@clo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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