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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호텔에 우버이츠 음식배달 서비스 들어간다

by 엄지용 기자

2018년 05월 25일

우버이츠의 음식배달 서비스와 야놀자의 프랜차이즈 호텔이 접목된 ‘룸서비스’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호텔 투숙 고객은 객실내 비치된 룸서비스 메뉴판에 있는 음식을 우버이츠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룸서비스 시범사업은 오는 8월 12일까지 12주간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 에이체에비뉴 이대점, 역삼점과 호텔야자 서초점 3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이탈리안 코스요리 전문점 '라망 드 셰프', 브런치 전문점 '피키이터', 셰프요리 배달음식점 '셰프런' 등 우버이츠 레스토랑 파트너들이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박상욱 우버이츠 한국 총괄은 “우버이츠 앱의 손쉽고 간편한 배달로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에 한층 특별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우버이츠 레스토랑 파트너들이 제공하는 최고의 한 끼 식사를 언제 어디서든 만나 볼 수 있도록 배달 지역과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야놀자 김종윤 부대표는 “우버이츠와의 협업을 통해 중소형호텔의 F&B 기능을 강화함은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형호텔이 휴식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여가 문화 공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버이츠는 현재 서울 강남·서초, 이태원, 관악구 및 신촌·홍대·마포·공덕 일대에서 사용 가능하며, 오는 30일 서울숲·뚝섬공원, 서울어린이대공원, 건대·세종대 일대를 포함한 광진-성동구 지역으로 확장을 앞두고 있다.



엄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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