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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 신입기자 채용공고] 세상을 바꾸는 최전선에 동참할 분을 찾습니다.

by 엄지용 기자

2016년 05월 04일

<이런 잡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신입기자 채용 공고]

물류 전문 매거진 CLO에서 신입기자를 모십니다. 취재 및 기사 작성, 행사기획 등을 통해 유무형의 콘텐츠를 생산, 배포하는 일을 합니다. 2개월 인턴기간 후 서로 일하는게 재밌다 싶으면 정직원 전환하고 쭉 같이 일하시면 됩니다.


<업무 조건>

모집분야 : 기자
근무지 : 낙성대역 8번출구 사무실(CLO라운지 창고)
계약 형태 : 인턴 2개월 (추후 정직원 논의)
급여 : 150만원(세전)
업무 시간 : 오전 10시 - 퇴근자유(기본 오후 6시)
모집인원 : 1명
학력/전공 무관
지원 절차 : 글 하단 링크로 지원서 제출 -> 지원서 검토 -> 합격자 개별연락 -> 면접 -> 합격결정


<맡으실 업무>

- 오프라인 매거진 제작

: 매달 100~116page 분량의 잡지를 한 부 만듭니다. 콘텐츠 구성에 대한 틀을 만듭니다.

 

- 취재 및 기사작성
: 원하는 곳을 취재하고 쓰고 싶은 기사를 씁니다. 자유로움은 기자가 갖는 가장 큰 무기입니다.

 

-오프라인 행사 기획

: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CLO 커피라운지, LOGISTAR SUMMIT 등)를 기획, 개발하고 운영합니다.

 

-외부 필진 커뮤니케이션

: CLO는 기자들과 20여명의 업계 전문 외고진들이 함께 만드는 매체입니다. 기존 CLO를 구성하는 필진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CLO의 콘텐츠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며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외부필진을 발굴합니다.

 

-휴먼브랜딩

: 궁극적으로 기자의 가치가 매체를 뛰어넘길 희망합니다. 매체가 콘텐츠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기자의 성장을 응원하며, 스스로 성장하고 가치를 만들지 않는 기자는 매체에게 또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을 쓰고 있습니다>

- CLO캐스트 (기자의 이름이 들어간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콘텐츠)

: 스트레이트, 박스형, 칼럼과 같은 기존 기사형식을 버렸습니다. 자유롭게 풀어나갈 수 있는 글입니다. [직접물류 vs 아웃소싱, 무엇이 맞는가 묻는다면]

 

- 외고 재구성, 유통

: 외부 필진의 글을 재구성하여 유통합니다. [캐즘과 습관의 힘, 왜 훌륭한 비즈니스 모델이 실패할까]

 

- 칼럼아닌 칼럼

: 이런 괴랄한 글을 써도 송고해줍니다. [간장 두 종지와 온디맨드]

 

- 가끔 일기도 씁니다 [기자생활 1년차를 마치며]


<이런 분을 찾습니다>

-사람을 만나고 대화하는 것을 즐기는 분

: 한 달에도 수십명의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대화합니다. 매번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만 만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잘 말하는 것보다는, 잘 들을 수 있는 사람을 찾습니다.

 

-정해진 방식의 업무보다는 자율성을 바탕으로 변화를 만드는데서 재미를 느끼는 분
: CLO는 출입처가 없습니다. 스스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분들을 찾습니다. 홍보팀이 아닌 대표와 맞붙을 수 있는 강단있는 사람을 찾습니다.

 

-일과 직업에 대한 자신의 뚜렷한 목적을 가지신 분

: 일을 통해 본인이 이루고싶은 목적을 가지고 계신 분 환영합니다. ‘회사에 헌신해라’ 같은 말 정말 싫어합니다. 팀원과 조직은 엄연한 계약관계로 묶여서 서로의 이익 추구를 통해 유지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따라서 조직은 팀원 개개인의 이익이 조직의 이익과 방향을 같게 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다만 팀원이 추구하는 자신의 이익이 단지 ‘매 달 따박따박 들어오는 돈’만은 아니었으면 합니다. 자신의 성장이나 더 크고 뚜렷한 비전을 가진 분과 함께 일하고싶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적용하는게 뛰어난 분
: 새롭고 효율적인 툴과 새로운 방법론이 수도 없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수많은 새로운 것들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을 찾아서 빨리 배워서 적용해야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CLO 기자는 단순히 ´콘텐츠 생산자´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스스로 콘텐츠 유통공급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변화요소를 실험하고 도전할 수 있는 분과 일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세상을 바꾸고 싶은 사람

: 세상을 바꾸는 데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분을 찾습니다. CLO는 지난 몇 년 동안 세상을 조금씩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유통기업인 아마존을 물류기업으로 둔갑시켰으며, IT기업인 구글 역시 물류기업처럼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물류스타트업이라는 괴랄한 단어를 대중화시켰으며, 많은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의 협업 사례를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세상의 변화를 느끼는 전초전에 동참할 사람을 구합니다. 신념덕후, 진지충 무진장 좋아합니다.

 

<5명이 안되는 소규모 조직이지만 이런 것도 만듭니다>


<이런 점이 좋습니다>

-꼰대 청정구역
: ‘아재는 있어도 꼰대는 없는’ 회사를 만들고자 노력합니다. 권위주의와 형식주의가 회사를 망칩니다. 회사가 망가지는건 싫습니다.

 

-실질적 가치에 집중하는 문화
: ‘형식적인 일’, ‘그냥 그렇게 했왔으니까 앞으로도 그렇게 하는 일’ 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본질적으로 우리가 추구해야하는 가치있는 일은 무엇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논의하고 그걸 수행하려고 합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 CLO는 아직 아주아주 작은 조직입니다. 전체 팀원 총 4명. 서로간의 의사소통과 의견교환이 자유롭고 사람도 적으니 서로 친합니다. 제가 채용공고 이렇게 써서 올려도 그러려니 하는 탈권위적 청정 자유구역입니다.

 

 

잘 모르실까봐 써봅니다. 자랑할만한 것들 위주로 쓰겠습니다.


-이쁘고 알찬 잡지 5년째 발행 중
-자체 웹사이트로 컨텐츠 유통 중( sclplus.com )
-4월 물류 컨퍼런스 ‘LOGISTAR SUMMIT 2016 물류를 넘어’ 개최( logistarsummit.com )
-진정성 있고 스스로 떳떳한 기사 쓰는 중
-‘물류를 넘어선 물류’를 슬로건으로 물류와 연관된 IT, 데이터, 로봇, 스타트업 등, ‘물류학에 없는 물류’를 이야기하는 중


여기까지 읽고 아 이건 내가 해봐야겠다 하시는 분께서는
아래 링크에 지원서를 써주시기 바랍니다.
(모바일보다는 PC로 접속하시는걸 추천하오며, 굳이 들어가서 다 쓰시기보다는 워드에 옮겨서 쓰시고 복붙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지원하기 : https://docs.google.com/forms/d/1kdRydD22r3tnqGuwwgAkfHa0PbBMYk5bW5bEEpNvizg/edit?usp=forms_home

 

** 많은 분들의 지원에 힘입어 채용 면접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최종적으로 1분이 선정됐으며,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엄지용 기자

흐름과 문화를 고민합니다. [기사제보= press@clomag.co.kr] (큐레이션 블로그 : 물류로 세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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