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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꿀 대한민국 물류스타트업 33選

by 엄지용 기자

2016년 03월 07일

 

세상을 바꿀 대한민국 물류스타트업 33選

정리. 엄지용 / 김승환 기자

 

Idea in Brief

 

물류의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제조, 유통, IT, 물류 등 산업간 경계가 붕괴하면서 기존 인프라를 중심으로 했던 B2B물류는 B2C, C2C, M2C 개념까지 포괄 하기 시작했다. 이 와중에 기존 대기업이 다루던 영역 중 소외된 부분을 중심으로 작은 업체들이 탄생하기 시작했다. 새롭게 태동한 업체들은 기존 소외됐 던 부분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도, 가끔은 지금껏 세상에 없던 영역을 개척하기도 한다. 기존 물류학에서 다루던 물류의 영역부터 물류학에 없던 물류의 영역까지 새로운 업체들이 태동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지가 취재했던 국내 물류스타트업들과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

 

 

Session 1. 물류학에 있는 물류

 

물류학에서 물류는 크게 조달, 생산과정을 포괄한 ‘인바운드 물류’와 고객 판매, 최종배송 과정을 포괄한 ‘아웃바운드 물류’로 나뉜다. 조금 더 세밀하게 SCM 관점에서 바라보자면 물류는 크게 수요예측, 구매조달, 창고관리, 주문, 배송의 5단계로 나뉜다. 흔히 말하는 ‘물류 대기업’은 공급망 전체에서 발생하는 물류의 전 과정을 통제하고자 한다. 각각의 영역에 크고 작은 조직이 존재하며 결과론적으로 공급망 전체에서 물류의 최적화를 꿈꾼다. 그러나 몸집이 큰 대기업이 공급망 전체와 관련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각자 특화된 분야가 존재하며, 일부 분야는 다루고 있기는 하지만 핵심과는 먼 소외된 분야 또한 존재한다. 스타트업은 이 분야에 포지셔닝해서 들어온다. 기존 거대한 물류업체로부터 소외된 영역을 보다 아릅답게 가꾸어나가는 것이다.

 

1. 내륙 화물운송 (Inland Logistics)

 

 

(1) 고고밴코리아

“홍콩발 화물운송중개 서비스”

홍콩발 화물운송중개 스타트업 고고밴이 싱가폴, 대 만, 중국을 거쳐 한국에 상륙했다. 고고밴은 홍콩을 기반 으로 2013년 사업을 시작했다. 고고밴은 창업 2년 만에 홍 콩 화물운송시장의 60% 이상을 장악하였으며 이미 홍콩 화물시장의 배송기사 2/3 이상이 고고밴의 어플리케이션 에 등록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DHL, 피자헛(Pizza Hut), 이 케 아 (IKEA), 에 스 에 프 익 스 프 레 스 (SF Express), 등 다양한 대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협업 하고 있다. 한국법인 고고밴코리아는 퀵서비스, 소형용달 화물, 대형화물운송, 원룸 및 사무실이사 서비스 등 소화 물부터 대형화물까지 통합 운송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화물견적 조회가 가능하며, 스마트매칭 시스템을 통해 적합한 기사를 선별해 고객의 니즈에 따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2) 로지스랩 (카고매니저스)

“B2B내륙운송의 통합솔루션”

카고매니저는 B2B 화물운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전국24시콜화물 등 콜센터를 기반으로 한 내륙화물운 송 중개 서비스가 단순히 ‘전화를 통한 화물운송 중개’ 에 그쳤다면, 카고매니저는 중개는 물론 화물운송과 관 련된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코매니저 전담 차량을 통한 책임배차 시스템을 적용하고, 화물운송을 원하는 화주와 차주를 실시간 배차한다. 뿐만 아니라 운 행요금에 대한 합리적인 견적서비스, 적재물 보험, 운송 장 관리 서비스 등 화물운송과 관련된 토탈 서비스를 제 공해주는 것이 강점이다. 또 카고매니저는 상시 대기 중 인‘카고매니저(화물운송전담관리자)’를 통해 기업화물 운송 서비스에 대한 상담, 물류 컨설팅 서비스에 대해 차 별화 전략을 두고 있다. 결국 공장부터 공장까지, 혹은 물류센터부터 공장까지 등 국내 B2B 화물운송에 대한 통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것이 카고매니저의 궁극 적인 목표다.

 

2. 택배(Parcel)

 

(3) 스윗트래커 (스마트택배)

“시장 점유율 1위 택배트래킹 솔루션”

스윗트래커는 택배 위치조회 어플리케이션 ‘스마트택 배’를 제작,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택배는 국내 31개 택 배사와 21개 쇼핑몰과 제휴를 맺고 있다. 앱스토어와 구 글플레이마켓에서는 4.5점 이상의 평점을 받았으며 고객 다운로드 수 기준 시장점유율 국내 1위 택배 트래킹 어플 리케이션이다. CJ대한통운, 로젠택배, 한진택배 등 각각 의 택배사들이 별도의 택배앱을 통해 자사물량에 대한 트래킹 서비스만 제공해주는 반면 스마트택배는 제휴되 어 있는 국내 대부분의 택배사들의 트래킹 정보를 한 눈 에 열람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스마트택배는 제휴사 인 경우 별도의 운송장 등록과정 없이 자동으로 앱 상에 서 등록되며 택배화물의 위치가 변경될 때마다 고객에게 푸시알림을 보낸다.

 

(4) 파슬넷 (미유박스)

“무인택배를 넘어 배송플랫폼으로”

파슬넷은 무인택배함 ‘미유박스’를 주력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20여개 아파트단지에 미유박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의 택배시스템이 대면배송을 원칙으로 하는 반면 파슬넷은 국내 주요 택배회사들과 제휴를 통해 택배기사가 미유박스에 보관하는 방식의 솔루션을 제시했다. 파슬넷은 향후 단순 무인택배함에 그치지 않고 무인택배함을 중심으로 새로운 배송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5) 스마트박스

“IoT기반 무인택배함”

스마트박스는 IoT기반 무인택배함 제조업체다. 택배함을 모듈화해 필요에 따라 택배 보관함을 증설할 수 있다. 택배기사가 무인택배함에 물품을 넣고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중앙 제어 서버를 통해 수령자에게 자동으로 문자가 발송된다. 스마트박스는 현재 한양대 등 국내 대학교를 포함해 아파트단지, 지하철 등에 시범적으로 택배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3. 창고관리(Warehouse Management)

 

 

(6) 로지스틱사이언스

“모바일기반 창고관리시스템(m-WMS)”

 

로지스틱사이언스는 물류 빅데이터 전문기업을 목표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m-WMS 1.0’은 기존의 WMS가 가지고 있는 복잡한 기능과 높은 비용을 해결하기 위해 모바일 기반 솔루션으로 설계될 전망이다. SCM은 크게 수요예측, 구매조달, 창고관리, 주문, 배송의 5단계로 이루어져 있지만 대부분의 물류스타트업은 이 중 마지막 단계인 배송영역에만 몰려 있는 형국이다. 로지스틱사이언스는 배송 이전의 단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선택, 분석하여 의미 있는 정보를 발견하고 기존의 정보와 교차 분석하여 새로운 KPI 인사이트를 발견하고자 한다.

 

(7) 마이창고

“마이크로창고를 모아서”

마이창고는 소규모 창고가 필요한 여러 소호몰과 물류 창고를 연결, 통합시키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은 창고가 필요한 소호몰들은 필요한 만큼의 창고 공 간을 임차할 수 있고, 창고운영업체는 여러 소호몰들의 화물을 모아 유휴공간에 대규모 화물을 유치할 수 있다. 특히, 마이창고는 기존 창고운영업체가 해왔던 ‘평당임 대’가 아니라 ‘개당정산’으로 운영을 한다는 점이 특징 이다. 마이창고가 개당정산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은‘비용의 명확화’이다. 쇼핑몰은 판매되는 물 량만큼 비용을 정산하기 때문에 부담이 없고 창고운영업 체 또한 유휴공간을 통해 가시화되는 부가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8) 인프로

“스마트 저울로 재고관리를 간편하게

인프로는 지난해 7월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지원사업 에 선정된 스타트업이다. 인프로는‘스마트 저울 시스템’ 을 특화해 물류분야에 뛰어들었다. 스마트 저울 시스템 의 목표는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가공하여 자동화 를 촉진시키는 것이다. 스마트 저울은 물건의 크기에 따 라 저울을 자유롭게 조합가능 하도록 제작됐다. 측정물 체에 따라 다양한 통신방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데이터 포맷을 구축해 응용 시스템과 호환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인프로는 스마트 저울 시스템으로 물류산업의 재고관리 프로세스를 보다 간편하게 만들고자 한다. 직 접 수량 체크는 인력과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만 스마트 저울은 단순히 물품별로 표준중량에 따른 환산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량체크가 용이하다.

 

(9) 포에스텍

“스마트 지게차 관리 시스템”

지게차는 공장 및 물류센터에서 사용되는 운송수단 중 가장 보편적이다. 지게차를 안전하게 운행하기 위해서는 싣는 물건의 정보와 수량이 정확하게 파악돼야 한다. 포에스텍은 RFID기반 IoT와 센싱을 통해 셔터관리와 지게차 업무,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준다.

 

(10) 두손컴퍼니

“소호몰을 위한 물류대행 서비스”

두손컴퍼니는 노숙인의 자활을 위해 친환경 종이 옷 걸이 제작을 주력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기존 세탁소에 서 사용하는 철제 옷걸이 대신 친환경 종이 옷걸이를 무 료로 베포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이러한 두손컴퍼니는 지난 4월부터 소호몰을 대상으로 한 3PL 사업을 신규 론칭했다. 소호몰의 제품을 자사창고에 보관하고 주문 을 받는 즉시 국내 택배사에 위탁하는 출고과정까지 대 행한다. 해외배송의 경우 페덱스와 연계해 국제특송 발 송업무도 진행한다. 즉 소호몰의 물건이 출하하는 순간 부터 배송사 위탁까지 전 과정을 대행해주는 스타트업 이다.

 

4. 국제물류(International Logistics)

 

 

(11) 마이이엠에스

“우체국 EMS도 할인받고 보내자”

 

마이이엠에스(My EMS)는 우체국 EMS 픽업 및 발송서비스를 대행해주는 업체다. 우체국과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일부지역에서는 예약 당일 픽업과 발송이 가능하다. 지방의 경우 최장 3일 이내에 발송이 가능하다. 픽업비용은 물품 수가 아닌 픽업횟수로 계산하기 때문에 여러 물품을 한 번에 발송하는 고객은 우체국에서 직접 배송하는 것보다 저렴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2) 헬로쉽

“국제특송의 새로운 방법론”

헬로쉽은 IT플랫폼을 기반으로 B2C 국제물류(Cross Border Logistics)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서비스는 우체 국 EMS 사용료의 5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며, 플랫폼 내부에는 주요고객인 전자상거래 판매자들을 위 한 지원기능 또한 포함하고 있다. 단 5명의 직원을 가진 소프트웨어 업체가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비밀은 기존 공급사슬물류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에 있다. 헬로쉽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일반적인 국제특송과는 조금 다르다. 일반적인 국제특송은 전 세 계를 1~3일 내에 배송하는 서비스지만. 헬로쉽은 10일 이 내에 배송하지만, 가격 측면에서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 해주기 때문이다.

 

(13) 트레드링스

“Door to Door 국제물류 서비스”

트레드링스는 국제물류 프로세스와 관련된 화주, 포워 더, 관세업체, 내륙운송업체를 연결하여 합리적인 가격으 로 최적의 경로를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론칭 예정이 다. 올 상반기 중국을 대상으로 한 역직구 물류대행 서비스를 오픈하며, 이는 문전배송 서비스까지 포괄된 통 합 서비스다. 현재 트레드링스는 플랫폼을 통해 선사 스 케쥴, 물류 동향, 선박 입출항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온라 인을 통해 최적의 국제물류 경로를 추천해주는 물류컨설 팅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Session 2. 물류학에 없는 물류

 

세상에 없었던 물류 서비스들이 우후죽순 탄생하고 있다. 우버 를 필두로 등장한 온디맨드 서비스는 온라인을 오프라인으로 잇는다는 기조하에 물류를 품에 넣기 시작했다. 일반인의 일상 의 이동경로를 새로운 배송 수단으로 활용되는 공유경제 물류 서비스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온라인 유 통업체는 기존 택배업체가 제공하지 못하는 보다 신선한 물류 를 위해서 직접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아직까지 국내에 제 도조차 정립되지 않은‘이륜차 물류’는 당일배송 니즈 증가와 함께 뜨거운 감자가 됐다. 물류학에 없던 물류가 스타트업의 성장과 함께 표면위로 올라왔다. 혹자는 이들이 하는 사업이 ‘물류’가 아니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물류’가 새로 등장 한 서비스에 어떤 의미로든 포함되어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 는 사실이다.

 

 

1. 온디맨드 물류 (On-Demand Logistics)

 

(14) 워시앱코리아 (크린바스켓)

“수거에서 배달까지, 세탁의 모든 것”

크린바스켓을 운영하는 워시앱코리아는 세탁 서비스 를 제공하는 온디맨드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워시앱코리 아가 세탁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것은 아니다. 특별히 검 증된 제휴 세탁업체에게 세탁을 맡기고 워시앱코리아는 고객의 세탁물 수거 및 배달, 즉 물류에 특화했다.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고객이 세탁 서비스가 필요하면 언 제든지 크린바스켓에서 세탁물을 수거해 간다. 고객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세탁수거 및 세탁배달 일시를 선택 하고 세탁물의 종류, 수량만 체크하면 끝난다. 세탁물의 수거부터 배달까지 실시간 세탁물 추적관리 시스템이 강 점이다.

 

 

(15) 원모먼트

“급하게 꽃이 필요한 분들의 순간을 위하여”

원모먼트는 지난 7월 정식서비스를 론칭한 온디맨드 꽃배달 스타트업이다. 특히 원모먼트는‘당일배송’서비 스를 무기로 시장에 진입했다. 원모먼트가 매달 달라지 는 구성으로 큐레이션한 꽃바구니, 핸드부케는 그날 필 요한 고객에게 당일배송된다. 서울, 경기지역에 3시간 배 송 서비스가 제공되며 강남구, 관악구, 송파구 등 일부지 역은 90분 배송이 가능하다. 원모먼트가 강조하는‘당일 배송’은 정작 배송단에서 나타나지 않는다. 원모먼트의 속도는 배송 이전의 조달, 생산라인을 직접 통제하면서 만들어 낸 결과다. 마치 도요타의 JIT(Just In Time)를 닮아있는 원모먼트의 공급망은 그들만의 독특한 당일배 송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16) 베이팩스

“여행자의 짐꾼”

베이팩스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수하물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 귀국하는 해외 여행객을 위한 수 하물 픽업서비스(호텔에서 공항까지)와 한국에서 출장길 에 오르는 사람들을 위한 픽업서비스(사무실에서 공항까 지)를 제공한다. 예약 및 보관, 일괄수거, 공항운송, 보관 및 전달까지 일괄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한 개인투 자자로부터 1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17) 다섯시삼십분 (짐카)

“이사 말고 짐카”

짐카는 원룸이사에 특화된 온디맨드 스타트업이다. 짐 카서비스는 짐박스, 짐맨, 짐카로 구성되어있다. 원룸이 사가 필요한 고객은 본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웹에서 체 크하고 실시간 견적을 받을 수 있다. 단순히 운송서비스 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이사를 위해 필요한 물품상자 와 포장용구 등을 짐박스를 통해 구입할 수 있고, 이사도 우미 짐맨이 실제 이사업무까지 대행해준다. 짐카서비스 는 현재 서울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지만 앞으로 경기 도 지역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18) 허니비즈 (띵동)

“세상 모든 것을 대행해드립니다”

허니비즈가 운영하는 온디맨드 서비스‘띵동’은 한 마 디로 모바일 심부름센터라고 표현할 수 있다. 힘쓰는 일, 귀찮은 일, 급한 일까지 고객 니즈를 기반으로 모든 심부 름을 대행해준다. 띵동은 배달이 안되는 음식점 배달뿐 만 아니라 서비스를 결합한 형태의 이륜차 기반 온디맨 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GS샵과 함께 서울권 당일배송 모델을 실험한 바 있으며, 향후 온디맨드 서비 스업체를 넘어서 개인이사, 물류, 컨시어지 서비스로 비 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전망이다.

 

(19) 무브랩

“이사와 배달, Ready, Steady, Go!”

무브랩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사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아직 공식 서비스는 준비중이다. 이사서비스인 ‘이사찜’은 이번 달 중 구글플레이마켓을 통해 베타서비스를 오픈할 전망이다. 배달 서비스인 ‘딜리버리앳 앳(Delivery At @)’은 집이나 사무실이 아닌 야외 배달을 해주는 서비스로 올 상반기에 서비스를 오픈할 전망이다.

 

2. 공유경제(Sharing Economy)

 

 

(20) 팩맨즈

“여행자가 전달하는 직구상품”

 

팩맨즈(Packmanz)는 여행자와 직구를 원하는 구매자 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해외직구 시 해외배송비가 비싸다는 점에 착안한 팩맨즈는 플랫폼에 등록된 여행자 가방의 유휴공간을 통해서 대신 해외상품을 구매대행 해 준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여행자는 팩맨즈 플랫폼에 여행지를 등록하고 구매 대행할 상품을 함께 선택하면 된다. 구매자는 구매를 원하는 상품과 자신이 생각하는 합리적인 가격을 등록하고 별도의 수수료와 함께 선결제 한다. 여행자는 귀국 후 택배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21) 유니넷소프트 (SNS퀵)

“소셜배송의 퍼스트무버”

유니넷소프트가 개발한‘SNS퀵’은 지난 2013년 탄생 한 국내 최초의 공유경제 기반 배송 서비스다. SNS퀵은 소셜 기반 글로벌 배송서비스로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 자들이 쇼셜네트워크를 통해 배송을 의뢰할 수 있다. SNS퀵 이용자들은 양방향 네트워크를 통해 배송가격과 의뢰가격을 책정할 수 있다.

 

(22) 아이에이치소프트 (무버)

“사람이 인프라다”

무버는 크라우드 소싱형 배송 플랫폼이다. 이용자가 배송을 의뢰하면 또 다른 이용자가 배송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즉 앱 사용자들 간에 자유로운 배송 거래를 가능하게 만든 플랫폼이다. 배송의뢰인은 퀵 서비스보다 저렴한 가격에 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의뢰를 수행하는 배송인은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다. 무버는 최근 ‘해외직구’ 분야로 서비스를 집중할 것을 밝혔다. 무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한 달의 수십여 건의 해외직구거래가 발생하고 있으며 만약 운송인의 일정만 맞는다면 해외에서 구매한 상품을 당일에 수령할 수도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23) 버프 (주퍼)

“지금껏 없었던 공유경제 물류가 온다”

버프는 크라우드소싱을 활용한 공유경제 기반 물류서 비스인 주퍼(ZUPER X)를 올해 3월 중 론칭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최한 스마트 물류 분야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최우수 스타트업으로 선 정된 바 있다. 주퍼는 사람들의 이동경로를 자산화하여 당일발송, 당일수령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무 인보관함 업체와 연계한 새로운 공유경제 서비스를 준비 하고 있다.

 

 

3. 신선물류(Coldchain Logistics)

 

 

(24) 헬로네이처

“신선한 밥상을 위하여”

 

헬로네이처는 전국 각지에서 수확된 농축수산물 식자 재를 판매하는 온라인업체이다. 전국 800여개 제휴 농가 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판매 하는 상품에는 생산자의 실명을 붙이고 있다. 시장에 진 입한 경쟁사에 비해 헬로네이처가 갖고 있는 강점은‘신 선식품의 품질과 구색’이다. 헬로네이처는 1000개가 넘 는 개별상품 품목에 대한 200여 개의 관리 매뉴얼을 가지 고 있다. 이는 헬로네이처 경영진 전체가 초기 신선식품 관리 노하우를 체득하기 위해 물류센터에서 숙식하며 입 고, 보관, 포장, 배송 등 공급망 안에서 발생하는 모든 업 무를 직접 수행하며 만든 것이다. 헬로네이처가 개별품 목의 특성을 고려하여 만든 특별한 노하우는 공급망 전 체를 관통하고 있다.

 

(25) 우아한신선들 (배민프레시, 더푸드, 옹가솜씨)

“배달의민족 오프라인 물류의 선봉장”

배민프레시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5월 인수한 덤앤 더머스의 새로운 사명이다. 지난 6월 한국 빵집 배달 스 타트업 헤이브래드의 영업권을 인수했고 이어서 반찬배 송업체‘더푸드’, 도시락 케이터링업체‘옹가솜씨’를 인 수하여‘우아한신선들’이라는 새로운 그룹사명을 사용 하기 시작했다. 현재 배민프레시는 주로 샐러드, 국, 과 일, 반찬, 베이커리 등을 포함한 완성식품 배송에 주력하 고 있다. 배민프레시의 배송모델은 서브스크립션(정기배 달)이다.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는 주문식품을 새벽에 받아볼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26) 우아한청년들 (배민라이더스)

“플랫폼에 두 바퀴를 달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고 있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배달대행 업체 두바퀴콜을 인수하면서 설립한 자회사다. 서비스명은 ‘배민라이더스’로, 배달의민족이 배달이 되는 기존 음식업체에 대한 모바일 중개 플랫폼이었다면, 배민라이더스는 배달이 안되는 음식점을 직접 배송해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현재 70여명의 이륜차 기사를 채용, 운영하고 있으며 직접고용한 기사에 대한 서비스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27) 플레이팅

“이젠 셰프요리도 모바일로”

플레이팅은“셰프의 요리를 원하는 곳에서”라는 슬로 건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업체다. 플레이팅에 따르 면 플레이팅에서 판매되는 모든 음식은 셰프의 손을 거쳐 재료의 질, 조리 기술, 향미의 조합, 창의성, 그리고 합리 적인 가격까지 염두에 둔다. 플레이팅은 체계적으로 하루 200~300개의 음식을 생산하는 환경을 구축했다. 또 1인 가구와 가족단위 가구의 주말 식사를 타겟으로 한다.

 

(28) 플라이앤컴퍼니 (푸드플라이)

“치킨, 피자는 이제 그만!”

푸드플라이는 풀라이앤컴퍼니가 운영하는 배달되지 않던 맛집 음식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강남, 서초, 송파, 광진, 구로, 성동, 관악, 동작, 용산 등 서울 주요지 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푸드플라이는 총 1000여개의 가맹 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온라인에서 가맹점을 검 색하고 주문할 수 있다. 비가맹점일 경우 푸드플라이 콜 센터를 통해 개별 주문을 할 수 있다. 현재 운영총괄이사 (물류담당)를 포함한 전문 관리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4. 라스트마일 배송(Last-mile delivery)

 

 

(29) 메쉬코리아

“배송의 Key는 자동배차”

 

창업 4년차 스타트업 매쉬코리아는 배달앱‘부탁해!’, 기사용 앱‘부릉’, B2B 물류솔루션‘메쉬프라임’을 운영 하고 있다.‘ 부탁해!’는 모바일 앱을 통해 편의점과 기존 에 배달을 하지 않았던 유명 맛집의 음식을 배달해주는 O2O서비스이다. ‘부탁해’로 주문된 상품은‘부릉’을 통 해 매쉬코리아의 기사들에게 자동으로 배차된다. 특히 메쉬코리아는 지난해부터 CJ대한통운, BGF리테일 (CU), 신세계 등 대기업과 제휴하여 이륜차 당일배송 물 류망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30) 퀵히어로

“퀵시장의 문제점을 개선하라”

퀵히어로는 스마트 퀵서비스로, 빠르고 편리하고 저렴 한 퀵서비스를 강조한다. 기존 퀵시장의 산발해 있는 문 제점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 며, 소비자와 배송인(퀵 라이더) 양측에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소 3번의 터치 주문, 수수료 0%의 퀵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31) 와일드파이어코리아(날도)

"콜센터 아닌 플랫폼으로 부르는 퀵서비스"

날도(Naldo)는 와일드파이어코리아(대표 루돌프 에 브너-정)가 제공하는 온라인 퀵서비스 플랫폼 서비스다. 2013년 3월에 와일드파이어코리아를 설립한 루돌프 에브 너-정 대표는 음식 배달 스타트업‘요기요’창업자다. 날 도는 퀵서비스 주문을 기존 콜센터 방식에서 온라인 플 랫폼 방식으로 전환했다. 온라인 주문과 동시에 자동배 차를 구현해 비용절감과 배송시간을 단축했다. 작년에는 모바일 앱과 Open API서비스를 연결해 여타 플랫폼과 의 호환성을 개선해 접근성을 높였다. 날도에 따르면 주 문부터 배송완료까지 서울시내 주요지역의 경우 소요시 간이 평균 45분이다.

 

(32) 어썸마트

"당신의 냉장고를 넓혀드립니다"

어썸마트는 단순히 식료품을 배송한다는 개념을 넘어 “고객의 냉장고를 넓히자”를 비전으로 창업한 업체다. 고 객이 냉장고를 열었을 때 혹 부족한 식재료가 있다면 어 썸마트는 30분 이내에 해당 재료를 배달해주는 것을 목표 로 한다. 고객은 굳이 식재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요리준 비가 가능해 지는 것이다. 어썸마트는 현재 베타 테스트 를 진행하고 있으며 200여건의 주문 중 85% 이상의 주문 을 30분 이내(평균 42분 내)에 배달완료 했다. 로컬 중형 마트와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배달 또한 기존 마트의 배달 인력을 활용함으로 식료품 가격 을 마트에서 장 보는 것과 동일하게 배달 받을 수 있는 것 이 강점이다. 서초구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 으며 3월 중 강남구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전망이다.

 

(33) 배달마스터

"오늘 주문하고 오늘 받는 e커머스 퀵배송"

배달마스터는 온라인쇼핑몰 상품을 당일 배송하는 이 륜차기반 B2B서비스다. 기존 1대1 퀵서비스와는 달리 여 러 화주들의 물량을 모아 서비스를 제공 한다. 배달마스 터 이용자는 추가비용 없이 온라인쇼핑몰의 당일출고 상 품을 당일수령할 수 있다.

 

* 해당 기사는 CLO 통권 67권(2월호)에 게재된 기사를 일부 발췌했습니다



엄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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